급증하는 인공 지능(AI) 컴퓨팅 수요를 활용하기 위해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인 람다 랩스(Lambda Labs)는 추가로 8억 달러를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어떤 일이 (What Happened): 이번 제안된 자금은 이 회사의 가치를 크게 높여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자금을 많이 받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토요일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는 생성형 AI 붐을 뒷받침하는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수요 급증이 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호세에 본사를 둔 람다 랩스는 최근 엔비디아(NASDAQ:NVDA)의 칩을 담보로 사용하여 5억 달러의 대출을 확보했다. 이번 대출은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회사의 급속한 자금 조달 라운드는 현재 인기 있는 상품인 엔비디아 GPU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강조한다.
이 자금은 더 많은 엔비디아 GPU 및 관련 클라우드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추가 직원 채용도 용이해질 것이다. JP모건은 7월 중순에 예정된 텀 시트와 함께 람다의 기금 모금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 창업자인 스티븐 발라반(Stephen Balaban)이 이끄는 람다는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이익을 얻었다.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3조 달러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엔비디아 GPU에 대한 수요 증가는 AI 컴퓨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입증한ㄴ다. 이러한 추세는 한동안 분명해졌다. 지난 3월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은 AI 컴퓨팅 산업이 초기 단계에 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상당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예측은 이제 AI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실화되고 있다.
더욱이, 국내 AI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정부들의 세계적인 추세는 이러한 수요 급증에 기여하고 있다. 주권 AI 투자를 옹호하는 이러한 추세는 올해 엔비디아에 거의 10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3월 람다는 쿼라(Quora)의 창립자이자 오픈AI 이사회 구성원인 애덤 단젤로(Adam D’Angelo), 오픈AI 사장 그레그 브록만(Greg Brockman), Y 콤비네이터의 CEO 게리 탄(Garry Tan)의 지원으로 4,400만 달러를 모금했다.
한편, 람다의 잠재적인 8억 달러 자금 조달 라운드는 이 회사가 2월에 3억 2천만 달러를 모금한 이후에 이루어졌다. 이는 기술 환경에서 엔비디아 AI 칩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강조한 움직임이다. 억만장자 토머스 툴(Thomas Tull)이 주도한 이 투자 펀드는 11년의 역사를 지닌 이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순간을 의미했다.
사진: 셔터스톡(shutterstock)
이 기사는 Benzinga Neuro를 통해 작성되었으며, Kaustubh Bagalkote에 의해 편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