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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21일)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급등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맞이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전담 암호화폐 태스크 포스를 출범시킨다는 소식 이후에 나타났다.
월요일(20일)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힘했지만 주요 암호화폐들은 예상대로 랠리를 펼치지 못했다.
비트코인(CRYPTO:BTC)은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지난 일요일(19일) 자정(동부표준시) 109,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요일(19일) 저녁 주요 암호화폐들이 크게 하락했다. 이는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가족과 관련된 밈 코인들이 출시된 후 발생한 일이다. 비트코인은 3시간 만에 106,180달러에서 99,622달러로 급락하며 1,300억 달러 상당의 투자자 자산을 잠식했다.
비트코인은 예상치를 하회한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심리적으로 중요한 수준을 되찾은 지 하루 만에 10만 달러 부근에서 변동성을 보였다. 이더리움도 3,300달러에서 3,900달러 구간에서 하락하며 지난달에 도달한 4,000달러를 되찾기를 기다렸다.
수요일(15일)에 주요 암호화폐들이 상승했다. 이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곧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아래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매트 호건(Matt Hougan)은 화요일(14일)에 비트코인(CRYPTO:BTC) 보유 전략을 오직 마이크로스트레티지(NASDAQ:MSTR)와 연결 짓는 것은 부정확한 것이며, 기업들이 최고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은 이제 “진정한 메가트렌드”라고 주장했다.
화요일(14일) 주요 암호화폐는 예상보다 완만한 도매 물가 상승률이 발표되면서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오늘 아침 일찍 주간 최고치인 97,350달러까지 치솟으며 하루 종일 상승세를 유지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마엘스트롬 펀드(Maelstrom Fund)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아서 헤이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NASDAQ:MSTR)의 부채 기반 비트코인(CRYPTO:BTC) 매수 전략을 비판하며, 상위 암호화폐가 변동성을 잃을 때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요일(12일) 주요 암호화폐는 투자자들이 고용지표 호조로 인해 통화완화 정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를 덜어내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저녁 동안 95,740달러까지 급등하며 고르지 못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주말 내내 94,000달러에서 95,000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