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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18일) 주요 암호화폐는 기술주 급등과 더불어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92,000달러에서 89,000달러 사이를 오가며 고르지 못한 움직임을 보였다.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지난주 9만 3,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모멘텀을 잃었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 기타 고피나스(Gita Gopinath)는 암호화폐 채굴 및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소비 증가와 탄소 배출량 증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이는 향후 몇 년 내에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주요 암호화폐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으로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성향이 줄면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한 비트코인(CRYPTO: BTC) 투자자가 120달러를 14년 동안 무려 1억 7,900만 달러로 불린 사례가 있다. 이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장기 투자의 잠재력을 입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무슨 일 있었나: 한 비트코인 고래(대규모 가상화폐 보유한 개인 투자자)가 14년 동안 손을 대지 않았던 2,000개의 비트코인을 움직였는데, 현재 1억 7,900만 달러에 달한다. 

독특한 관점을 가진 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CRYPTO: BTC)을 화약에 비유하면서 조만간 주권 국가들이 주요 암호화폐를 채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무슨 일 있었나: 암호화폐 전문 투자 회사인 패러다임(Paradigm)의 CEO 매트 황(Matt Huang)은 목요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비트코인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NASDAQ:MSTR)의 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끄는 공화당의 승리가 지난 4년간 비트코인(CRYPTO: BTC) 강세에 “가장 큰” 촉매제였다고 평가했다.무슨 일 있었나: 목요일(1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세일러는 “공화당의 붉은 물결”이 비트코인 그리고 광범위한 암호화폐 산업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상서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이 금리 인하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주요 암호화폐는 목요일 (미국 현지 시간 기준) 하락세를 보였다.

9월 초 이후 비트코인(CRYPTO: BTC) 강세 전환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NASDAQ:MSTR)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시가총액이 지난 2개월 동안 500억 달러 증가했다.무슨 일이 있었나: 비트코인 대리 종몰으로 널리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는 이번 주 초 35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2000년 3월 닷컴 버블 이후 최고치였다.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수요일 미국 거래 시간 동안 93,000달러를 돌파한 후 89,000달러대로 급격히 조정되었다.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60%까지 상승하며 투자자들이 다른 암호화폐보다 비트코인을 훨씬 더 신뢰하고 있음을 반영했다.이더리움도 장중 최고치인 3,366달러까지 상승했다가 투자자들이 현금화를 시작하면서 3,190달러까지 하락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8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파생상품 계약이 청산되었으며, 레버리지 매수 포지션이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달러화를 약화시켜 비트코인(CRYPTO: BTC)과 같은 희소성 높은 자산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무슨 일 있었나: 화요일에 게시된 “흑 또는 백”이라는 제목의 블로그 게시물에서 헤이즈는 트럼프 시대에는 은행 신용이 크게 확대되어 통화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