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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회의에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결정으로 기억될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수요일에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하여 목표 범위를 4.25%-4.5%로 조정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를 놀라게 한 것은 금리 인하 자체가 아니라, 연준의 수정된 경제 전망과 제롬 파월 의장의 입장이 2025년에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무너뜨린 것이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제롬 파월은 12월 연준 회의 후 수요일 기자 회견에서 매파적인 입장을 채택하여 뉴욕 거래 세션이 마감되면서 시장의 급락을 촉발시켰다. 연준이 금리를 0.25% 인하하여 4.25%-4.5% 범위로 조정한 것은 널리 예상된 바와 같았지만, 업데이트된 경제 전망은 2025년에 단 두 차례의 금리 인하 가능성만을 제시했다. 이는 9월에 예상된 네 차례에서 줄어든 것이며, 회의 전 시장에서 예상한 세 차례보다도 적은 수치이다.

1년 동안 3차례 연속된 100 베이시스포인트(bp)의 금리 인하가 있은 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제롬 파월이 이자율이 경제에 중립적인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으로 접어들면서 보다 신중한 자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