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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미국의 재정 궤도에 경종을 울리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겨냥했다.무슨 일 있었나: 서머스는 목요일(29일) ‘폴리틱스 워룸'(Politics War Room)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현재 공화당 제안에 재정 규율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면서 현재의 부채 추세가 계속되면 미국이 위기 직전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세금을 줄이고 “사람들의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을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감세가 미국 경제의 가치주 또는 성장주에 도움이 될지 여부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하원 규칙위원회는 22시간 동안의 마라톤 청문회 끝에 8대 4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감세안)을 통과시켰다. 공화당 내부 분열에도 불구하고 4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입법 패키지를 추진하면서 밤새 표결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