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이정표를 세운 한 해였다. 현재의 강세장은 거의 26개월이 지났지만 흔들림 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2년 10월 중순의 저점 대비 70% 이상 상승한 수치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산타 랠리’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024년의 중요한 시점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S&P 500 지수가 20% 이상의 상승률로 또 다른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연말을 향하고 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여러 지표를 인용하며 “거품 밸류에이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카슨 리서치(Carson Research)는 최근 블로그 포스트에서 “우리는 강세장에 있으며, 강세장은 건재하다”고 전했다.
거대 기술 기업들이 헤드라인을 장악할지 몰라도, 소형주에서는 보다 조용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카슨 그룹(Carson Group LLC)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라이언 데트릭(Ryan Detrick)에 따르면 소형주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곧 대형 경쟁사들을 능가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