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35조 달러 규모의 연방 부채 위기에 직면한 현재, 글로벌 자산 관리 회사인 블랙록(NYSE:BLK)이 전략적으로 비트코인 (CRYPTO:BTC)을 안전장치로 제안하여, 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의 상승 잠재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슨 일이 (What Happened): 블랙록(BlackRock)은 35조 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증가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내용은 블랙록의 ETF 최고 투자 책임자인 사마라 코헨(Samara Cohen)과 디지털 자산 담당 부사장인 로버트 미치닉(Robert Mitchnick)를 포함한 일부 최고 경영진이 작성한 논문에 기재되어 있다.
이 논문에서는 “미국 연방 적자와 부채 상태에 대한 우려가 국내외에서 커지고 있어, 미국 달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래의 사건에 대한 헤지로서 대체 준비 자산에 대한 매력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금까지 고객들과의 경험으로 볼 때, 이는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확대된 상당 부분을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약 10조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블랙록은 비트코인을 재정적, 통화적 및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헤지 역할을 하는 “독특한 다각화 자산”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이 일이 중요한 이유 (Why It Matters): 블랙록의 낙관적인 관찰은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35조 달러 부채를 상쇄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사용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이후 후속으로 나온 것이다. 이는 저스틴 볼퍼스(Justin Wolfers)와 폴 크루그먼(Paul Krugman)과 같은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들에 의해 매우 비판받았다.
또한, 미국 공화당의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와이오밍주 상원의원은 7월에 달러의 강세를 강화하고 국가의 35조 달러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법안을 제안했다. 이 법안은 20년 후 비트코인 100만 개가 17조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기반하고 있다.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Larry Fink)는 비트코인 옹호로 잘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긴장 상승과 탈 달러(de-dollarization) 위협을 감안할 때 이 디지털 통화를 인플레이션 헤지로 불렀다.
이 회사가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인 iShares Bitcoin Trust ETF(NASDAQ:IBIT)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것은 2024년 비트코인 가격의 주요 상승 요인이 되었다.
가격 움직임: Benzinga Pro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기사 작성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62,788.6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1.54% 상승했다. 블랙의 주가는 목요일 1.32% 상승한 934.87달로로 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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