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주주들이 비트코인(CRYPTO:BTC)을 자산에 추가하는 연구를 회사에 촉구하는 제안에 반대 투표를 하면서, 이로써 이 기술 대기업이 비트코인 보유 기업들에 합류하는 논의는 사실상 끝나게 되었다.
이 투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으며, 이사회가 주주들에게 아이디어를 거부하라고 조언한 후에 이루어졌다.
이 제안은 보수적인 싱크탱크인 공공정책연구소(National Center for Public Policy Research)가 제출한 ‘비트코인 투자 평가’라는 제목의 모션이었다.
이 모션은 마이크로소프트가 784억 달러의 현금 및 시장성 있는 증권의 1%를 비트코인에 분산 투자하여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사회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투자에 대한 집중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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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NASDAQ:MSTR)의 회장은 회의 중 주주들을 설득하기 위해 간단하지만 강력한 주장을 했다.
비트코인을 회사의 재무 전략의 일부로 채택한 지 4년이 넘은 그의 회사는 이 기간 동안 주가가 2,500% 급등했다.
세일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상당한 가치를 구축할 기회를 놓쳤다고 주장하며, 회사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대신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선택함으로써 2,000억 달러의 자본을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세일러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는 비트코인의 예측할 수 없는 가격 변동이 리스크 최소화를 우선시하는 회사의 투자 접근 방식과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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