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목요일(23일)에 ‘중립’ 영역으로 이동하면서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목요일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가 인하를 촉구한 후 S&P 500 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상 회의를 통해 참석한 세계경제포럼에서 석유 및 가스 생산 확대를 옹호하고, 미국으로 제조업을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15%의 법인세율을 제안했다. 또한 미국과의 무역 적자가 큰 국가에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거듭 밝히며 유럽, 캐나다, 중국에 경고를 보냈다.
아메리칸항공 그룹(NASDAQ:AAL)은 예상보다 나은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약한 가이던스를 내놓았다. GE 에어로스페이스(NYSE:GE)는 예상보다 높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1월 18일 종료되는 주간의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6,000건 증가한 223,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20,000건에 비해 증가했다.
목요일에는 헬스케어, 부동산, 산업재 섹터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S&P 500의 모든 업종이 상승으로 마감했다.
목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408포인트 상승한 44,565.07포인트, S&P 500 지수는 0.53% 상승한 6,118.71포인트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22% 상승한 20,053.6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HCA 헬스케어(NYSE:HCA),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NYSE:VZ),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47로 목요일에 ‘중립’ 영역으로 이동했으며, 이전 수치는 42.3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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