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26일) 아마존(NASDAQ:AMZN)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새로운 알렉사(Alexa)를 발표했다. 아마존이 역사적으로 수익성이 없었던 디바이스 부문에서 마침내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
무슨 일 있었나: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알렉사 플러스(Alexa+) 구독 서비스를 앞으로 몇 주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프라임 회원이 아닌 경우, 구독료는 월 19.99달러다.
알렉사 플러스는 에코 쇼(Echo Show) 8, 10, 15, 21을 시작으로 실제 알렉사 장치에서 먼저 제공될 예정이다. CNBC에 따르면 알렉사 플러스는 머지않아 거의 모든 알렉사 지원 장치에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아마존은 알렉사 플러스가 더 나은 대화 기술, 과거의 대화를 바탕으로 한 개인화된 응답, 그리고 더 나은 개인 비서로서의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마존은 발표에서 새로운 기능의 구현에 대한 몇 가지 예를 열거했다.
- 사용자의 선호도와 좋아하는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음악에 대한 맞춤형 조언
- 링(Ring) 같은 다른 아마존 기기와의 통합
-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의 분석
아마존은 웹사이트와 스마트 기기를 통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 대해 반발에 직면해 있다.
왜 중요한가: 아마존은 몇 년 동안 디바이스 부문에서 손실을 입었다. 2024년,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마존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비롯한 여러 디바이스에서 25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과거에 휴가철 세일 기간에 디바이스 가격을 인하한 적도 있다.
알렉사에 대화 기능을 추가하면 경쟁업체인 알파벳, 오픈AI, 메타와 경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가 움직임: 수요일 아마존 주가는 0.68% 상승한 214.25달러로 마감했다. 주가는 올해 들어 2.71% 하락했고, 지난 1년 동안 22.62% 상승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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