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NYSE:DAL)은 월요일(10일) 장 마감 후 회계연도 1분기 매출 및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항공 업계에 충격을 안겨 주었다.
세부 사항: 델타항공은 3월 분기의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에서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의 7%에서 9% 성장 전망치보다 낮은 수치다. 또한 주당 예상 EPS를 70센트에서 1달러로 예상했던 이전 가이던스보다 낮은 30센트에서 50센트 사이로 하향 조정했다.
델타항공은 최근의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내수 수요가 위축되어 전망이 악화되었다고 전했다.
델타항공 CEO인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업과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최근의 항공 안전 사고가 예약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항공사 부문: 델타의 발표 이후 다른 항공사 주식들도 급락했다. 월요일 애프터마켓에서 아메리칸항공(NASDAQ:AAL)과 유나이티드항공(NASDAQ:UAL) 주식은 각각 8.16% 하락, 9.19% 하락하고 있다.
투자자는 U.S. Global Jets ETF(NYSE:JETS)를 통해 항공사 산업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ETF는 항공사 운영사, 항공기 제조사, 공항 및 터미널 서비스 회사 등 글로벌 항공사 산업에 대한 다양한 노출을 제공한다.
DAL 주가 움직임: Benzinga Pro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주가는 월요일 정규장에서 5.54% 하락한 50.33달러로 마감한 후 애프터마켓에서 10.69% 하락한 44.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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