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의 야심찬 글로벌 확장 노력이 전 임원 사라 윈-윌리엄스(Sarah Wynn-Williams) 폭발적인 폭로 이후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알아야 할 사항: 윈-윌리엄스는 “Careless People“이라는 제목의 회고록과 SEC에 제출한 내부 고발장에서 메타 플랫폼스와 마크 저커버그 CEO가 중국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동시에 인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로비 전략에 관여하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2015년, 중국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페이스북(현 메타)은 국가별 검열 도구를 개발해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콘텐츠를 관리하고 토론을 차단하는 ‘수석 편집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윈-윌리엄스의 78페이지 분량 고소장에 따르면 메타는 중국 사용자 데이터를 현지에 저장하여 중국 공산당(CCP)이 자국민의 온라인 활동을 더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메타의 대변인인 앤디 스톤은 워싱턴포스트에 보낸 답변서에서 “궁극적으로 우리가 검토했던 아이디어를 실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10년 전부터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메타는 윈-윌리엄스의 주장은 “거짓된 비난”이며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메타는 중국 계획을 포기했지만, 메타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은 인도까지 확장되어 제한된 무료 인터넷 액세스를 제공하지만 망 중립성 위반이라는 비판을 받는 프로그램인 프리 베이진(Free Basics)을 시행하기 위해 싸웠다.
저커버그와 최고 엔지니어들은 수개월 동안 로비 활동에 투자하여 사용자들을 동원하여 인도의 통신 규제 기관인 TRAI에 1,600만 건의 지지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TRAI의 한 하위 관리가 페이스북의 메시지를 수신 거부함으로써 캠페인을 중단시켰고, 이로 인해 홍보 활동은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기타: 다양한 정부와의 협상과 대중의 인식을 형성하려는 노력 등 페이스북의 적극적인 전략으로 인해 표현의 자유, 개인정보 보호, 규제 준수에 대한 접근 방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메타가 변화하는 정치적 역학 관계 속에서 정책을 조정하고 저커버그가 미국 기술 외교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면서 중요한 시점에 제기되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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