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회사인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은 화요일(18일)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위즈(Wiz)를 32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구글의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라고 평가한다.
전문가 의견: JP모건 애널리스트인 더그 앤머스(Doug Anmuth)는 이번 위즈 인수를 통해 구글의 사이버보안이 강화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멀티클라우드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더그 앤머스는 “위즈 인수를 통해 구글의 멀티클라우드 가치 제안이 더욱 강화되고 포춘 100대 기업 중 50% 이상이 위즈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앤머스는 거래의 예상 종결일이 2026년이라고 언급하며, 거래 종결이 평소보다 길어진 것은 이번 인수가 직면하게 될 규제 조사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번 거래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인수합병에 대한 관용을 보여주는 일종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다른 대형 기술 기업들에게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럿거스 로스쿨의 반독점법 교수인 마이클 캐리어는 야후 파이낸스에 “이번 거래는 면밀한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합병에 대한 덜 공격적인 차단과 AI 각도를 고려할 때 승인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구글의 사상 최대 규모이자 사이버 보안 부문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거래 발표 이후 화요일 구글 주가는 2.34% 하락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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