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스(NASDAQ:META)가 1,000달러 이상의 스마트 글라스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애플(NASDAQ:AAPL)의 증강현실(AR) 야망에 도전하는 것이다.
무슨 일 있었나: 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의 새로운 버전의 스마트 글라스는 내장형 화면, 손짓 제어 기능이 있으며1,000~1,400달러 가격대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코드명 하이퍼노바(Hypernova)로 불리는 메타의 스마트 글라스는 오른쪽 렌즈의 오른쪽 아래 사분면에 단안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수 있다.
현재 299달러부터 시작하는 레이밴 메타 글라스(Ray-Ban Meta Glasses)를 뛰어넘는 몰입형 AR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는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 레이밴 매장의 60%에서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 글라스가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이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왜 중요한가: 이전에는 애플이 1세대 혼합 현실 헤드셋인 비전 프로(Vision Pro)에 대한 미지근한 반응에 따라 새로운 경량 글라스 디자인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알파벳의NASDAQ:GOOG)(NASDAQ:GOOGL)의 구글도 헤드셋과 스마트 글라스에 새롭게 집중하기 위해 애드호크 마이크로시스템즈(AdHawk Microsystems Inc.)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의 새 모델인 하이퍼노바의 가파른 가격 인상은 주로 화면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2024년 2월 비전 프로에 대한 리뷰를 발표하면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애플의 헤드셋이 퀘스트보다 더 높은 화면 해상도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 기기 품질, 편안함, 인체공학적 측면에서 타협한 것에 대해서는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주가 움직임: 화요일 메타 주가는 1.67% 상승한 586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주가는 2.21% 하락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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