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월요일 (14일) 워싱턴 DC에서 시작된 중요한 반독점 재판에서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에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의 매각을 요구하며, 이러한 인수 거래가 소셜 네트워킹을 독점하기 위한 불법적인 “인수하거나 매장하기”(buy or bury) 전략을 구성한다고 주장했다.
자세한 내용: 검찰은 2008년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경쟁하는 것보다 인수하는 것이 낫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이메일을 강조하며, 인스타그램 인수를 떠오르는 경쟁자를 무력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몰아갔다.
저커버그는 재판 첫날 3시간 동안 증언을 하며 변화하는 사용자 선호도에 적응하기 위해 메타의 인수가 필요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역동적인 시장의 증거로 틱톡과 유튜브 쇼츠와의 경쟁을 지적했다.
메타 법무팀은 규제 당국이 원래 인수 거래를 승인했으며, 틱톡이 중단되는 동안 인스타그램으로 전환하는 등의 소비자 행동이 시장의 강력한 경쟁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리나 칸 전 FTC 위원장은 월요일에 메타 소송은 “자유롭고 공정한 거래”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거래의 불법성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페이스북이 이러한 인수를 허용했기 때문에 오늘날 전체 소셜 네트워킹 생태계가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이번 재판으로 인해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다. 저커버그의 증언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셜 미디어 경쟁의 경계를 정의하기 위해 양측이 고심하는 가운데 화요일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움직임: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화요일 메타 주가는 1.87% 하락한 521.52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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