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관리사인 로스 거버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자율성을 공격한 이후,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짧은 게시물을 통해 시장에 경고를 보였다.
무슨 일 있었나: 월요일(21일) 거버 가와사키 CEO인 로스 거버는 X에 글을 올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트럼프의 공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연준이 독립성을 지켜주길 바란다는 희망을 표했다.
거버는 파월 의장이 사임하면 이미 압박을 받고 있는 시장이 장기적인 침체 국면으로 더 빠져들 것이며, “하락장에서 벗어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Hopefully Powell will stick up for Fed independence, if he resigns it’s hard to imagine escaping the bear. 🐻
— Ross Gerber (@GerberKawasaki) April 21, 2025
몇 시간 전에는 이미 CNBC의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파월 의장이 퇴진하면 S&P가 미국 부채를 강등할 수 있다며 비슷한 우려를 제기했다.
If you want the S&P to downgrade our debt than force out Jay Powell
— Jim Cramer (@jimcramer) April 21, 2025
로스 거버와 짐 크레이머는 트럼프가 트루스 소셜에서 파월 의장을 겨냥해 선제적인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연준 의장을 “너무 늦은 사람”, “주요 패자”라고 부르며 시장을 흔들자 우려를 표했다.
왜 중요한가: 지난 11월, 파월 의장은 “대통령은 연준 의장을 해고할 수 없다”고 말하며 사임에 대한 추측을 일축했다. 압력을 받으면 사임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분명하게 “아니요”라고 답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파월 의장이 연준에서 물러날 경우 시장에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BBVA의 전략가 알레한드로 쿠아드라도는 “독립성과 신뢰성은 연준과 미국의 핵심 자산”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미 행정부가 연준을 통제할 것이라고 우려한다면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은 전례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퍼스톤 그룹의 수석 리서치 전략가인 마이클 브라운은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이 해임된다면 “초기 반응은 금융 시장에 엄청난 변동성을 주입하고 미국 자산에서 가장 극적인 자금 이탈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Domenico Fornas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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