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NASDAQ:DJT) 주식이 화요일(22일)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루스파이(Truth.Fi) 브랜드로 상장지수 상품군을 출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금융으로의 발걸음을 마무리하고 있다.
트럼프 미디어는 소셜미디어 네트워크 트루스 소셜과 스트리밍 서비스 트루스 플러스(Truth+)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크립토닷컴 및 자산 관리자 요크빌 아메리카 디지털과 ETF 및 기타 투자 상품을 개발 및 배포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3월에 맺은 구속력이 없는 초기 계약에 이은 것으로, 금융 서비스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트럼프 미디어의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출시될 금융 상품에는 에너지와 같은 미국 중심 산업에 기반을 둔 디지털 자산과 증권이 모두 포함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품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며, 크립토닷컴의 계열사인 브로커 딜러 포리스 캐피털 US LLC를 통해 전 세계에 유통될 예정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는 올해 말까지 이 펀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미디어의 CEO이자 회장인 데빈 누네스(Devin Nunes)는 이번 계약이 미국 경제와 디지털 자산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며 핀테크에 대한 회사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닷컴의 CEO인 크리스 마잘렉(Kris Marszalek)도 이러한 낙관론에 동조하며 이번 거래가 암호화폐와 기존 금융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의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크빌 아메리카 디지털의 CEO인 트로이 릴로(Troy Rillo)는 새로운 상품이 회사의 ‘미국 우선’ 투자 원칙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에는 ETF와 함께 별도 관리 계좌(SMA)를 출시할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트럼프 미디어는 이 새로운 금융 상품에 최대 2억 5천만 달러의 자체 자본을 투자할 계획이며, 자금은 찰스 슈왑이 관리할 예정이다.
주가 움직임: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화요일 5.16% 상승한 23.65달러로 마감했으며 애프터마켓에서 2.20% 상승 중이다.
사진 제공: rarrarorro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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