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삼성전자(OTC:SSNLF)는 다각화된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사인 애플(NASDAQ:AAPL)에 비해 중요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무슨 일 있었나: 현재 스마트폰은 이번 달 중국 수입품에 대해 145%에 달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에서 면제되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추가 반도체 관련 관세가 곧 나올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CNN은 보도했다. 이러한 제조 공간의 격차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애플은 여전히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웨드부시 증권은 아이폰 생산의 90%가 인도로 일부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추정한다. 반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에 중국 내 마지막 휴대폰 공장을 폐쇄했으며, 현재 스마트폰 생산의 약 90%가 베트남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게릿 슈니만(Gerrit Schneemann)은 “삼성전자가 현재 애플이 직면하고 있는 엄청난 숫자에 직면하지 않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이것이 삼성전자에 즉각적인 시장 이득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애플 사용자들 사이의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시장 포지셔닝이 달라 삼성전자는 저가 시장을, 애플은 프리미엄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 이동이 제한될 수 있다.
왜 중요한가: 베트남과 인도는 트럼프의 계획에 따라 여전히 10%의 관세를 부과받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가 무역 압력으로부터 완전히 격리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관세의 광범위한 경제적 영향은 전자제품에 대한 소비자 지출도 위협하고 있다. 슈니만은 “생필품과 필수품이 새 스마트폰이나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보다 우선순위가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애플의 잠재적 대응책에는 인도로의 제조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이 포함되지만, 모펫네이선슨 애널리스트인 크레이그 모펫은 많은 부품이 여전히 중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이 전략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UBS 애널리스트들은 이전에 스마트폰 면제가 발표되기 전에 중국에서 조립된 아이폰의 가격이 최대 800달러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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