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가 후원하는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Slate Auto)는 인디애나주 바르샤바에서 연방 전기차 세액 공제 후 가격이 2만 달러로 낮아지는 2만 5,000달러짜리 전기차 트럭을 조립할 예정이다.
무슨 일 있었나: 슬레이트 오토 CEO인 크리스 바먼은 인디애나에서 트럭을 조립할 계획을 확인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화요일(29일)에 보도했다. “우리는 폐쇄된 기존 시설에 들어가서 그 지역사회를 재산업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
시카고에서 약 122마일 떨어진 곳의 인쇄 공장이었던 해당 시설은 지역 사회에 2,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왜 중요한가: 슬레이트 오토의 생산 시설에 대한 소식은 슬레이트 오토가 최근 “블랭크 슬레이트”(Blank Slate)라고 부르는 픽업트럭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이 트럭의 차별점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옵션이다.
슬레이트오토는 25가지가 넘는 ‘스타터 팩’을 제공하며, 고객은 2인승 픽업 트림 또는 5인승 SUV 트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빌 애크먼 같은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은 이 트럭의 기본 주행 거리는 150마일이지만, 배터리 팩을 더 크게 장착하면 최대 240마일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 트럭은 5피트 길이의 침대와 1,400파운드의 적재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1,000파운드까지 견인할 수 있다.
최근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미국의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슬레이트 오토의 픽업트럭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기차 시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제공: 슬레이트 오토(Slate A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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