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금융 애널리스트인 고든 존슨은 소셜미디어에서 ‘해방의 날 2.0′(즉, 심각한 주식 시장 침체를 촉발할 수 있는 사건)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며 논의를 촉발시켰다.
무슨 일 있었나: GLJ 리서치의 CEO이자 설립자인 고든 존슨의 발언은 3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이 미국 달러 약세와 맞물려 5%에 가까워지면서 나온 것이다.
존슨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일련의 글에서 금리 상승에 대한 해석과 관련해 또 다른 금융 평론가인 캐피털 플로스(Capital Flows)와 의견을 나눴다. 존슨은 30년물 수익률 상승이 미국의 성장과 인플레이션 상승을 의미할 수 있다는 주장을 인정하면서도 달러 지수의 동시 하락에 의문을 제기했다.
존슨은 이렇게 물었다. “금리는 오르는데 달러 지수가 하락한다면 이는 스태그플레이션 그리고 자금이 미국을 떠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나?” 또한 독일 30년물 국채 수익률 상승과의 비교에 반박하면서, 독일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들어 새 정부 출범 이후 ‘리스크 재조정’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런 다음 존슨은 과거 시장 이벤트와 유사점을 도출했다. 그는 이전 정부의 중국과의 무역 정책과 현 공화당의 예산안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4조 달러의 재정적자 증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존슨에 따르면,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국채 수익률은 ‘해방의 날 1.0’ 수준으로 급등했고, 당시 주식 시장은 크게 침체되었다.
4/5… do you not think Liberation Day 2.0 is coming… & soon (i.e., an event that will crash equities)? That is, the bond mkt has shown it can break the Trump admin. at around a 5% yield on the 30yr; and guess what… we’re nearly there. So, you think, with >$8tn in… pic.twitter.com/aVabn0ScoG
— Gordon Johnson (@GordonJohnson19) May 14, 2025
고든 존슨의 우려는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5%에 근접했을 때 채권 시장이 행정부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힘을 보여줬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그 시기는 바로 도널드 트럼프가 이끄는 행정부가 상호 관세 90일 유예를 발표했을 때였다.
국채 수익률이 다시 그 임계치에 근접한 상황에서 고든 존슨은 현 재무부 관리들이 주식 시장의 상승세를 계속 허용하여 국채 수익률을 높이고, 2025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8조 달러가 넘는 미국 부채의 차환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왜 중요한가: 이 글이 게시된 시점을 기준으로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91%,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46%,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99%를 기록했다.
화요일 이후 S&P 500 지수는 연초 대비 0.31% 상승하며 올해 들어 플러스로 전환했다. 반면 다우존스 지수는 여전히 연초 대비 -0.59% 하락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1.06% 상승했다.
달러 지수 현물은 0.07% 하락한 100.9300을 기록했다. 반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각각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신탁(NYSE:SPY)과 인베스코 QQQ 신탁 ETF(NASDAQ:QQQ)은 화요일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66% 상승한 586.84달러를 기록했고, QQQ는 1.52% 상승한 515.59달러를 기록했다.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
사진: Bob Korn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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