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CRYPTO:BTC)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다음 목표로 11만 5,000달러에서 12만 달러 사이를 주목하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일론머니(ElonMoney)는 이번 랠리가 33억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에 기인한 것으로 본다. 특히 iShares Bitcoin Trust ETF(NASDAQ:IBIT), Fidelity Wise Origin Bitcoin Fund(NASDAQ:FBTC), ARK 21Shares Bitcoin ETF(OTC:ARKB)가 주도했으며 특히, 5월 22일에만 9억 3,400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미국 투자자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Coinbase Premium Index)는 여전히 견고한 플러스를 유지하며 기관의 강한 투자 욕구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기술적으로 BTC는 주요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새로운 고점인 110,200달러와 107,500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을 굳건히 하고 있다.
다음 전망: 일론머니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07,500~110,000달러 범위를 유지하면 단기적으로 112,000달러, 115,000달러, 잠재적으로 118,000~12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107,500달러를 하향 돌파할 경우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105,000달러를 재차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론머니는 “ETF 유입이 강세를 유지하고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유지되는 한 BTC는 기술적 지지와 수요 주도적 지지를 모두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5월 22일의 후속 게시물에서 그는 현재 3 미만인 MVRV-Z 점수를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아직 사이클 고점과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사이클 고점은 점수가 6~7에 도달할 때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13만 달러에 가까운 수준이 여전히 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론: 비트코인의 최근 반등은 단순한 기술적 요인이 아니라 기관의 실제 자금 흐름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이 모멘텀이 유지된다면, 이번 랠리는 12만 달러, 후반에는 13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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