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계속 고조되면서 목요일(12일) 저녁 미국 지수 선물이 하락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S&P 500 선물은 1.68% 하락한 5,948.00포인트, 나스닥 선물은 1.77% 하락한 21,545.00포인트, 다우존스 선물은 1.49% 하락한 42,350.0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물 시장은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란 공격에 따른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CNBC에 따르면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 공격에 이어 이스라엘과 민간인에 대한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이 가까운 장래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요일(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위험한 장소가 될 수 있다”며 중동에 있는 기지와 대사관에 있는 비긴급 미국인 인력을 모두 대피시킬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공격 이후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은 이란에 대한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이 지역 내 미군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란은 미국의 이익이나 인력을 표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Rapid Response 47 (@RapidResponse47) June 13, 2025
아시아 증시는 금요일(13일) 일본 벤치마크인 닛케이225 지수가 1.33% 하락한 37,665.93포인트에 거래되는 등 서비스, 전자, 수출주도 업종이 하락을 주도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 종합 지수는 1.25%하락한 2,883.43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유가는 금요일 9.51% 상승한 배럴당 74.51달러에 거래되며 5월 초 52주 최저치인 58.4달러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달러 지수(DXY)는 지정학적 우려로 인해 다소 변동성이 큰 거래 세션이며 0.19% 상승한 98.06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추구하면서 1.31% 급등하여 온스당 3,431.4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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