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주목받는 노동시장 심리지표가 팬데믹으로 인한 급등세를 제외하면 2017년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미국 고용 시장에 잠재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무슨 일 있었나: 수요일(25일)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최근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의 소비자 신뢰도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중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응답한 비율과 ‘일자리가 구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의 차이는 11.1%로 축소되었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노동시장의 강세 또는 약세를 나타내는 선행 지표로 보는 이러한 격차는, 역사적으로 볼 때 거의 항상 실업률의 상승을 동반했다. 지금 이 격차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급증을 제외하면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제는 실업률이 향후 몇 달 내에 6.0%로 상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되었다.
참고로, 노동통계국(BL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실업률은 4.2%다. 이 수치는 헤드라인 수치보다 노동시장이 더 빠르게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노동시장은 분명히 모멘텀을 잃고 있다.”
A leading indicator in the US job market suggests higher unemployment rates are ahead:
The gap between those saying jobs are “plentiful” and “hard to get” declined to 11.1%, the lowest since early 2017, excluding the pandemic spike.
In other words, US consumers’ perceptions of… pic.twitter.com/9cB0aU4fFE
— The Kobeissi Letter (@KobeissiLetter) June 25, 2025
왜 중요한가: 5월 미국 실업률이 4.2%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지만, AI가 초급 일자리를 파괴하고 있으며, 최근 졸업한 Z세대 대학 졸업생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요일, 경제학자인 크레이그 샤피로는 AI가 2030년까지 모든 일자리의 25%를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연방준비제도(Fed)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2025년부터 가속화될 AI 주도형 노동력 대체는 연준의 금리인하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위기를 초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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