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CRYPTO:SOL)는 목요일(28일) 트레저리 기업 디파이 디벨롭먼트(NASDAQ:DFDV)의 수백만 달러 규모 매수 이후 시가총액이 더 큰 암호화폐들의 수익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솔라나, 주요 저항선 돌파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대형 암호화폐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거의 4% 상승했다. 반면 비트코인(CRYPTO:BTC)과 이더리움(CRYPTO:ETH)은 각각 0.13%와 0.91%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6위 암호화폐인 솔라나는 2월 이후 지속된 가격 저항선을 돌파하며 216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파생상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솔라나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10% 급증해 사상 최고치인 139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음은 사상 최고가 경신?
유력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솔라나가 상승 삼각형 패턴을 돌파했다고 강조하며, 사상 최고가를 넘어선 300달러를 목표가로 제시했다.
상승 삼각형 패턴은 수평 저항선과 상승 추세선을 특징으로 하는 강세 지속 패턴이다.
Solana $SOL breaks out of a triangle, targeting $300! pic.twitter.com/B8oJTPKdNm
— Ali (@ali_charts) August 28, 2025
솔라나 트레저리 전략
이번 급등은 디파이 디벨롭먼트(DeFi Development)가 7,700만 달러 상당의 SOL 407,247개를 매입한 데 따른 것이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로 인해 해당 기업의 총 SOL 보유량은 1,831,011개로 증가했으며, 현재 가격 기준으로 3억 9,4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최근 주식 발행으로 조달한 자본을 사용하여 매입했으며, 향후 솔라나 매입을 위해 4천만 달러 이상의 순수익이 아직 남아 있다고 밝혔다.
전략적 솔라나 보유고(Strategic SOL Reserve)에 따르면, 상장 기업들은 기업 트레저리를 위해 솔라나를 대량으로 매입하기 시작했으며, 총 약 869만 SOL(18억 7천만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샤프스 테크놀로지(NASDAQ:STSS) 현재 기준 최대 SOL 보유 기업이며, 유펙시(NASDAQ:UPXI)와 디파이 디벨롭먼트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가격 동향: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솔라나는 215.29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3.93% 상승했다.
디파이 디벨롭먼트 주가는 목요일 정규 거래 세션에서 7.93% 상승한 16.47달러로 마감한 후, 애프터마켓에서 0.36% 추가 상승했다.
사진 제공: alfernec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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