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은 인공지능(AI) 성장 측면에서 겪어온 정체 상태를 마침내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진 먼스터가 전망했다.
진 먼스터 “애플의 AI 기준은 낮다”
현재 딥워터 자산운용의 매니징 파트너인 진 먼스터의 이 같은 발언은 애플이 2026년 자체 AI 기반 검색 도구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블룸버그 보도 이후 나왔다.
애플의 새 시스템은 월드 널리지 앤서스(World Knowledge Answers)라는 코드명을 가지고 있으며 시리(Siri)에 통합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제조사 애플은 시리의 일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알파벳(NASDAQ:GOOG) (NASDAQ:GOOGL)의 제미나이 모델(Gemini model)과 협력하고 있다.
진 먼스터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앞으로 6개월 동안 애플의 AI 기준은 낮다. 그 후에는 정말 높아질 것”이라며 “나는 여전히 애플이 연말까지 최고의 성과를 내는 ‘매그 7’주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The $AAPL AI bar is low for the next six months. Then it gets really high. I still believe $AAPL will be a top performing Mag 7 stock through the end of the year.
What’s new is Gurman’s details about the timing and features of the new Siri.
Apple is working on a search product…
— Gene Munster (@munster_gene) September 4, 2025
6월에도 먼스터는 시리 업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단순한 추측만으로 애플 주가가 2% 급등했을 때 비슷한 주장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러한 반응이 투자자들의 애플에 대한 AI 기대치가 얼마나 낮은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5년 애플, ‘매그 7’ 중 부진한 실적
AI 추진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올해 ‘매그니피센트 세븐’ 주식 중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이는 기업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주식 | 연초 대비 성과 |
---|---|
애플 (AAPL) | -1.67% |
마이크로소프트 (MSFT) | +21.36% |
아마존 (AMZN) | +7.02% |
알파벳 클래스 C 주식 (GOOG) | +22.05% |
알파벳 클래스 A 주식 (GOOGL) | +22.63% |
메타 플랫폼스 (META) | +24.93% |
엔비디아 (NVDA) | +24.11% |
테슬라 (TSLA) | -10.74% |
먼스터에 따르면, 애플의 최근 발표된 움직임은 사업에 두 가지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첫째, 구글이 사파리에서 기본 검색 엔진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애플에 지급하는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 둘째, 애플이 “시리 검색 제품의 프론트엔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구글과 공유하며)” 새로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그는 이 조치가 애플의 현재 연간 200억 달러 규모의 검색 관련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거의 전적으로 구글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의 다음 행보는?
애플은 현재 다음 주 출시를 준비 중인 아이폰17 라인업을 준비 중이지만, 가장 큰 AI 관련 순간은 내년 봄 시리의 오랜 기다림 끝에 이루어질 업그레이드와 함께 올 수 있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 따르면 AAPL은 단기, 중기, 장기 전망 모두에서 강력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 hanohiki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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