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CRYPTO:BTC)은 연준 FOMC 회의 후 상승세를 보인 뒤 11만 6천 달러 근처에서 주춤하고 있으며, 트레이더들은 다음 움직임을 가늠하기 위해 유동성 수준을 주시하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저명한 애널리스트 케빈(Kevin)은 패트리온(Patreon)에서 비트코인이 4시간 차트에서 컵 앤 핸들 패턴을 형성하려 하고 있지만, 118,000달러 근처에서 모멘텀이 주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주요 0.786 피보나치 수준인 118,300달러 바로 아래다.
그는 약한 현물 거래량과 감소하는 유동성 흐름이 횡보하는 가격 움직임에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케빈은 106,000~118,300달러 구간을 핵심 범위로 강조했다.
- 강세 시나리오: 상향 돌파 시 120,000~125,000달러 목표 가능
- 약세 시나리오: 하향 돌파 시 104,000~100,000달러 위험
유동성 히트맵은 119,000달러까지 숏 유동성이 형성되고 106,000~108,000달러에 롱 유동성이 집중된 모습을 보여 준다.
비트코인의 9월 실적은 역사적 평균보다 강세를 보였으나, 유동성 감소와 불안정한 상승 채널로 인해 시장이 전환점에 있을 수 있다고 트레이더들은 경고한다.
118,000달러 저항선과 106,000달러 지지대가 다음 결정적 움직임을 정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움직임: 9월 19일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글에서 케빈은 비트코인이 올해 24% 상승했으나 사이클 정점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감기/사이클 시점을 고려할 때 정점은 10~11월에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지만 지표들은 이를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카스티요 트레이딩은 FOMC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여전히 “저조한 거래” 상태라고 말했지만, “흥미로운 주말”이 시장 강세가 진짜인지 약화되는지 시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슷한 의견을 반영하며, 알트코인 셰르파는 광범위한 약세 속에서 현재 움직임을 “느린 하락”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계속해서 롱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하락세가 가속화될 경우 재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BTC: Choppy price action, slowly pulling back now. Frankly a little surprised at all of the weakness across the board and will evaluate heavily. Still pretty long across the board but will rebalance as necessary pic.twitter.com/pKDTS7QLzm
— Altcoin Sherpa (@AltcoinSherpa) September 19, 2025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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