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 주가가 월요일(13일) 상승했다. 에버코어 ISI가 테슬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의 생산량을 늘렸다는 보도도 나왔다.
무슨 일 있었나: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 크리스 맥널리(Chris McNally)는 테슬라에 대해 ‘시장수익률(In-Line)’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3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벤징가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 349.50달러를 기준으로 ‘매수’ 등급의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최근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변경 사항으로는 스티펠의 목표주가 483달러 상향 조정과 UBS의 목표주가 247달러 인상 등이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 부사장 타오 린(Tao Lin)이 웨이보(Weibo)를 통해 회사의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4분기부터 생산량 확대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의 글로벌 최대 생산 거점이다.
테슬라의 생산 확대 결정은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반등하기 시작한 시점에 나왔다. 9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소폭 회복세는 2개월 연속 판매 감소세를 끊은 것으로, 최근 중국 시장에 출시된 6인승 신형 모델의 출시가 기여했다.
긍정적인 애널리스트 전망과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생산 재개 소식이 맞물리면서 투자자 신뢰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주가는 주초 현재 기준 약 4% 상승한 상태다.
TSLA 분석: 테슬라 주가의 움직임은 고점과 저점이 모두 상승하는 강세 추세를 시사한다. 거래량은 약 4,600만 주로 활발한 매수 수요를 나타낸다.
RSI는 66.25로 과매수 영역에 근접해 조만간 조정 가능성을 암시한다. MACD는 강세 교차를 보이지만 선들이 수렴 중이어서 모멘텀 둔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벤징가 엣지 주식 랭킹에 따르면 테슬라는 가치(Value) 부문 4.39/100, 성장(Growth) 75.63/100, 품질(Quality) 64.52/100, 모멘텀(Momentum) 89.78/100을 기록했다.
TSLA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 5.42% 상승한 435.90달러에 마감했다.
이미지: Daniel Constante/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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