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주가가 3분기 실적 발표 후 목요일(30일) 급락했다.
주요 내용: 메타는 희석 주당순이익(EPS)이 1.05달러로 집계되었다고 보고했다. 이 수치에는 159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일회성 비현금 소득세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시장 예상치인 6.68달러와 비교하기 어려울 수 있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7.25달러로 집계되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이 512억4000만 달러로, 예상치 493억9000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보고했다.
실적 보고서 발표 후 메타 주가는 10% 넘게 하락했다.
주가의 약세는 부분적으로 지출 급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2025년 자본 지출이 기존 가이던스인 660억~720억 달러 대비 700억~72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회사는 EU와 미국에서 “점점 더 거센 역풍”이 사업 및 재무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예를 들어 EU에서는 맞춤형 광고 감소 방안에 대해 유럽위원회와 건설적인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위원회가 해당 방안에 추가 변경을 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는 이번 분기부터 유럽 매출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026년 청소년 관련 소송 다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상당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 의견 변동: 메타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목요일 주가 약세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RBC 캐피털 애널리스트 브래드 에릭슨은 ‘시장수익률 상회(Market Outperform)’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40달러에서 810달러로 낮췄다.
-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켄 가렐스키는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37달러에서 80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레이먼드 제임스 애널리스트 조시 벡은 ‘강력 매수(Strong Buy)’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900달러에서 8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캔터 피츠제럴드 애널리스트 디팍 마티바난은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920달러에서 8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META 분석: 메타는 현재 50일 이동평균선인 742.04달러 대비 약 10.7%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단기 하락 추세를 시사한다. 또한 200일 이동평균선인 678.02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최근 하락 압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9.17로 중립적 입장을 나타내며, 현재 주가가 과매수 또는 과매도 상태가 아님을 시사한다.
계산된 지지선이 부재한 상황에서 50일 이동평균선이 핵심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다. 주가가 이 수준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상승 측면에서는 저항선이 731.00달러로 확인되어, 단기적인 회복 시도에 대한 장벽 역할을 할 수 있다.
META 주가 움직임: 목요일 정규장에서 메타 주가는 11.33% 하락한 666.47달러에 마감했다. 주식은 52주 범위인 479.80달러에서 796.25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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