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반 포니AI(NASDAQ:PONY) 주가는 화요일(25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상승세를 보였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사 포니AI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Y/Y) 72.0% 증가한 2,544만 달러(1억 8,110만 위안)를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로보택시 서비스와 라이선싱 및 애플리케이션 수익의 급속한 성장에 기인한다.
로보택시 서비스 매출은 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9.5% 증가한 67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사용자 확대, 1선 도시 수요 증가, 운행 중인 로보택시 차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한편, 로보트럭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0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 이익은 4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로보택시 및 로보트럭 서비스 내에서 고수익 수익원을 우선시하는 집중 전략에 힘입어 총 이익률은 전년 동기 9.2% 대비 18.4%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손실은 14센트로, 전년 동기 3.50달러 대비 감소했다.
2025년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 투자, 제한적 현금 보유액은 5억 8,7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업적 확장
포니AI의 제임스 펭(James Peng) 회장 겸 CEO는 홍콩 증권거래소 이중 주력 상장이라는 주요 이정표를 달성하며 상업화 확장을 위한 장기 자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주요 1선 도시에서 7세대 로보택시 출시가 완전 무인 모빌리티를 진전시켰다고 강조했다.
포니AI는 현재 961대의 로보택시(7세대 667대 포함)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1,000대 돌파와 2026년 말까지 3,000대 목표 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7세대 로보택시는 도시 전체 단위 경제성 손익분기점을 달성해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입증했으며,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2026년 생산분 7세대 ADK(자율주행 키 키트) 부품 비용을 2025년 기준 대비 추가로 20% 절감했다.
실적 발표 전화 회의에서 포니AI의 루톈청(Tiancheng Lou)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모든 곳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현”이라는 회사의 사명을 강조했다.
주가 움직임: 화요일 정규장에서 포니AI 주식은 5.88% 상승한 13.33달러에 마감했다.
사진 출처: Wirestock Creators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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