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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Piero Cingari
월스트리트는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이는 2022년 5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S&P 500 지수는 2월 고점에서 10% 하락하여 공식적으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높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보인 무역 관세의 영향과 일론 머스크가 주도한 갑작스러운 정부 지출 삭감으로 인해 심화되었다.
월가에서 가장 낙관적인 목소리를 내는 에드 야데니(Ed Yardeni)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단순한 협상 전술이 아니라 노골적인 무역 장벽으로 변질되면서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연말 목표주가를 낮추었다.
S&P 500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랠리가 약해지면서 골드만삭스는 이 지수의 연말 목표를 낮추고 한때 지배적이었던 “매그니피센트 세븐” 주식을 “말레피센트(Maleficent) 세븐”으로 명명했다.
금 가격의 강력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목요일 금이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한 것은 투자자들이 증가하는 무역 긴장과 경제적 불확실성으로부터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려고 서두른 결과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신 관세 위협으로 무역 긴장이 고조된 후 목요일에 새로운 매도 물결이 일어나 S&P 500은 기술적 조정 영역으로 급락하여 역대 최고치에서 10% 하락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인 마크 델라니(Mark Delaney)는 관세가 자동차 생산량 감소와 수입 부품 비용 상승으로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와 산업 기술 기업에 상당한 수익 하락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무역 관세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금융 시장을 흔들고 있으며, 이는 경제 불확실성을 조장하고 자산 클래스 전반에 걸쳐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무역 긴장 고조, 실망스러운 실적 및 경제적 취약성 조짐이 투자자 신뢰를 짓누르면서 시장을 사로잡은 약세 정서의 물결로 위험 자산이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확인한 것이 3월 4일부터 시행된다. 또한 자동차를 포함한 유럽연합(EU) 제품을 겨냥하고 중국 수입품에 추가 10% 관세를 부과했다.
월스트리트는 월마트(NYSE:WMT)의 약한 전망으로 인해 소비자 지출과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후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하였으며, 투자자들은 또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신호와 무역 정책 불확실성을 평가했다.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 이어 새로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연준이 아직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