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네트워크(WLD) 코인은 수요일(22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야심찬 5,000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서의 오픈AI 역할을 둘러싼 열기에서 비롯되었다.
무슨 일 있었나: 탈중앙화 신원 확인 프로젝트인 월드 네트워크의 기본 통화인 WLD 코인은 4% 이상 급등하며 지난 24시간 동안 세 번째로 높은 성과를 거둔 암호화폐가 되었다. 코인의 거래량은 22.50% 상승한 8억 1,900만 달러로 상당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WLD의 상승은 주요 암호화폐 비트코인(CRYPTO:BTC)과 이더리움(CRYPTO:ETH)이 각각 2.71%와 3.19% 하락하는 가운데 나타났다.
왜 중요한가: 이러한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AI 인프라 합작 투자를 발표한 후 발생했다. 여기서 오픈AI는 주요 AI 연구 회사로서 운영 책임을 맡게 된다.
오픈AI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샘 올트먼은 작년에 월드 네트워크(원래 이름은 ‘월드 코인’)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코인은 과거에도 올트만과 오픈AI 관련 개발 소식에 따라 상승세를 보인 적이 있다.
월드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사람들의 홍채를 수집하여 인간임을 인증하고 디지털 ID를 생성하여 무료 WLD 토큰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정부의 조사를 받기도 했으며 홍콩, 케냐, 스페인 등에서는 금지되었다.
가격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글을 쓰는 시점에 WLD 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4.31% 상승한 2.25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올해 들어서는 7.56% 상승했고 작년에는 42%의 하락을 기록했다.
이미지 출처: CryptoFX on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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