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9일) 비트코인(CRYPTO:BTC)은 82,000달러를 돌파했다. 상당한 숏 스퀴즈로 한 시간 동안 7,500만 달러의 약세 베팅이 청산되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즉시 125%로 인상하되 75개국에 대한 상호 관세는 90일간 유예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82,45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트코인도 급등세를 보였다.
이더리움(CRYPTO:ETH)은 9% 상승했고, XRP(CRYPTO:XRP)는 10% 올랐으며, 솔라나(CRYPTO:SOL)는 12% 급등했고, 도지코인(CRYPTO:DOGE)은 같은 기간 10% 상승했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중국이 세계 시장에 존중을 충분히 보여 주지 않았기 때문에 관세를 1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관세 급등을 무역 긴장의 새로운 고조로 해석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이것이 영구적 사항이 아닌 전략적 압박일 수도 있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 애널리스트들은 “관세 위협은 협상 도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것이 영구적인 정책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주식 시장이 특히 기술 및 AI 부문이 과열되었으며 이는 “많은 가치 투자자들에게 매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지적했다.
또한 비트파이넥스는 변동성 바닥에 대한 기대가 시기상조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단기적으로 VIX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에 대한 심리는 여전히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다.
플룸 네트워크(Plume Network)의 공동 설립자 테디 폰프리냐(Teddy Pornprinya)는“단기적으로 확실한 안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한 통증은 상당히 완화되겠지만, 시사상 최고치로 빠르게 회복되는 V자형 회복은 아닐 것 같다.”
또한 폰프리냐는 플룸에서 제공하는 것과 같은 실물 자산 포트폴리오가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보다 더 탄력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채권, 신용, 대체 자산이 이러한 환경에서 가장 잘 견뎌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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