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3일) 한국 시장에서 암호화폐는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격렬한 정치 드라마가 일단락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무슨 일 있었나: 비트코인(CRYPTO:BTC) 및 이더리움(CRYPTO:ETH)과 같은 주요 코인들은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가치가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자 71,800달러까지 폭락했다. 반면, 미국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는 약 95,500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2,70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코인베이스에서는 3,600달러 이상에 거래되었다.
온체인 분석 회사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한국 거래소와 다른 거래소의 시장 가격 차이를 측정하는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가 -14.67로 급락했다. 이는 소매 투자자들이 평균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매도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The Korea Premium Index has dropped to a low of -14.67. #Bitcoin is trading at a steep discount in South Korea vs. global markets. pic.twitter.com/3LJTQm2fQH
— CryptoQuant.com (@cryptoquant_com) December 3, 2024
그러나 이 글을 쓰는 현재 한국의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95,424달러로 회복되어 글로벌 가격인 95,857달러에서 근소한 할인율을 보였기 때문에 수익성 있는 차익거래 기회는 오래 가지 못했다. 이더리움도 3,700달러까지 회복했다.
이러한 회복세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반대에 부딪혀 계엄령을 재빠르게 해제한 데 따른 것이다.
왜 증요한가: 저명한 애널리스트이자 크립토퀀트의 CEO인 기영주는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면서 정치적 불안정 시기에 왜 비트코인이 매도되는지 궁금해했다.
“지금 팔고 있는 사람들은 애초에 왜 비트코인을 샀을까?”라고 물었다.
#Bitcoin kimchi premium hits an all-time low.
Shouldn’t Bitcoin go up during times of political instability?
Why did the people selling now even buy Bitcoin in the first place?🤷♂️ pic.twitter.com/p8wNTGqmuq
— Ki Young Ju (@ki_young_ju) December 3, 2024
이러한 현상은 한국 거래소의 암호화폐 가격이 해외 거래소보다 최대 30%까지 프리미엄이 붙은 채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과는 정반대였다.
알라메다 리서치와 지금은 없어진 FTX 거래소의 설립자인 샘 뱅크먼-프라이드는 이러한 차이를 악용하여 2019년과 2020년에 매일 최대 1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유명하다.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0.29% 하락한 95,897.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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