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디지털 홀딩스의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CRYPTO:BTC)이 10만 달러에 접근함에 따라 과도한 시장 레버리지로 인해 큰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경고는 암호화폐가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무슨 일 있었나: 억만장자 투자자인 노보그라츠는 암호화폐 생태계의 우려스러운 레버리지 수준을 지적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시스템에는 엄청난 레버리지가 있다”며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레버리지에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면서도, 최근 가격이 99,000달러에 도달한 상황에서 조정 단계에서 80,000달러로 후퇴할 가능성을 예상했다. 이는 10만 달러 이정표 대비 20%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최근 광범위한 시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발전이 있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가 추가 비트코인 확보를 위해 3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현재 331,200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인당 평균 49,874달러에 매입했다.
노보그라츠의 신중한 입장을 뒷받침하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반 데 포프는 연말까지 “4~6번의 급락(flash crash)”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비트코인은 하루 동안 5~10%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알트코인은 20~30%까지 더 가파른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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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보그라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행정부에서 암호화폐의 규제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내각 전체가 거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의 지지자”라고 언급하며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사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급등으로 총 시장 시가총액이 3.3조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더리움(CRYPTO:ETH)이 3,359달러, 솔라나(CRYPTO:SOL)가 2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98,563달러에 거래되며, 잠재적인 조정 경고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노보그라츠는 “보통 100을 치고나면 약간 떨어지게 된다”고 말하면서 중동 투자자와 주식 시장의 강력한 수요로 인해 공급이 부족해져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을 인정했다.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99,13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2.4% 상승했다.
이미지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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