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저조한 거래 속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하락···“ETH 24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엄청난 기회”

월요일(26일) 주요 암호화폐는 하락했다. 메모리얼 데이 휴일 동안 거래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무슨 일 있었나: 비트코인은 오후에 장중 최고치인 110,376.88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밤사이 최저치인 107,600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더리움도 늦은 시간대에 비슷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두 우량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거래량은 각각 5.47%와 3.54%로 소폭 증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억 9,000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1억 3,600만 달러의 강세 베팅이 소멸되었다.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한 주 동안 파생상품에 묶여 있는 자금은 6% 가까이 증가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을 기준으로 바이낸스에서 BTC 포지션을 보유한 상위 트레이더 계정의 약 58%가 숏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서 알 수 있듯이 시장에서는 “탐욕” 심리가 우세했다.

24시간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상승 종목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0.72% 하락한 3조 4,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요일 밤사이 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선물은 동부표준시 오후 9시 20분 현재 360포인트(0.86%) 상승했다. S&P 500 선물은 0.94% 급등했고, 나스닥 100 선물은 1.04%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했으며 화요일에 정규 거래가 재개된다.

애널리스트 노트: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깊은 신념”을 강조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11,000달러와 109,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레버리지가 과다한 단기 트레이더들이 빠져나갔지만, 장기 보유자들은 조용히 리셋을 이용해 수익을 내고 있다. 장기 투자자들이 이 강제 매도 기간을 이용해 노출을 늘리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Late Longs Wiped Out — Long-Term Holders Seize the Opportunity to Accumulate Bitcoin

“Overleveraged short-term traders were flushed out… LTHs have been quietly capitalizing on the reset. With the LTH realized cap now surpassing $28B.” – By Amr Taha pic.twitter.com/4NmLvs1AjL

— CryptoQuant.com (@cryptoquant_com) May 26, 2025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미카엘 반 데 포페는 이더리움이 2,4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은 며칠 만에 1,800달러에서 2,700달러로 상승했다. 10~20%의 조정이 있다면, 이는 매우 정상적이고 좋은 기회다.”

Similarly, I think it’s vital that, if $ETH drops beneath $2,400, that will give a tremendous opportunity.

Ethereum rallied from $1,800 to $2,700 in a few days. If there’s a 10-20% correction, pretty normal, great opportunity to get yourself positioned into it. pic.twitter.com/e1bY3iYfxh

— Michaël van de Poppe (@CryptoMichNL) May 26, 2025

사진 제공: Igor Faun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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