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비트코인(CRYPTO:BTC) 투자자가 120달러를 14년 동안 무려 1억 7,900만 달러로 불린 사례가 있다. 이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장기 투자의 잠재력을 입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무슨 일 있었나: 한 비트코인 고래(대규모 가상화폐 보유한 개인 투자자)가 14년 동안 손을 대지 않았던 2,000개의 비트코인을 움직였는데, 현재 1억 7,900만 달러에 달한다.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 비트코인 고래는 2010년 개당 0.06달러에 불과했던 비트코인을 받았으며, 당시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120달러였다.
해당 투자자는 보유한 비트코인이 지난주에 거의 150,000,000% 상승한 것을 보고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로 비트코인을 이체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디지털 자산을 매각하기 위한 조치로 추정된다.
JUST IN: Someone just moved 2,000 #Bitcoin worth $179,000,000. They held from $0.06 to $90,000
Legend 🔥 pic.twitter.com/L2nprLATnh
— The Bitcoin Historian (@pete_rizzo_) November 15, 2024
벤징가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의 가치는 90,476달러다. 지난주에는 사상 최고치인 9만 3,000달러를 돌파하며 선거일 이후 약 2만 달러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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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암호화폐 세계에서 ‘비트코인 고래’는 대량의 디지털 코인을 축적하고 수년간 보유하면서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지켜보는 투자자를 가리킨다.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일반적으로 장기적으로 다른 자산보다 더 많이 상승하여 보유자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제공한다.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은 “호들러”(HODLer)라고도 부른다.
이러한 사례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장기 투자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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