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리(Messari)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CRYPTO:BTC)는 새로 승인 된 ETF에 대한 기관 유입과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약속에 힘입어 조심스럽게 낙관론을 탐색하고 있다.
무슨 일 있었나: 이러한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미래 궤적은 트럼프 행정부가 캠페인에서 내놓았던 수사를 가시적인 정책 성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본다.
비트코인은 2024년에 상당한 가격 급등을 경험했으며,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 1분기에 75,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12월에는 108,000달러로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한 해 동안 압도적으로 비트코인을 순매수했으며, 그레이스케일(OTC:GBTC)의 유출이 크게 감소하고 블랙록(NASDAQ:IBIT)이 최대 순매수 기관으로 부상했다. ETF 발행사는 현재 110만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랙록과 그레이스케일이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NASDAQ:MSTR)는 비트코인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최근 21억 달러를 매입한 후 총 보유량이 42만 BTC를 넘어섰다. 또한 향후 3년간 추가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20억 달러를 추가로 모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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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암호화폐 업계에 희망적인 환경이 조성되었다.
그가 내세운 공약 중에는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해고,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대통령 협의회 구성,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 보장 등이 있다.
해당 보고서는 연방 차원의 비트코인 전략 준비금 도입 가능성은 낮지만,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 중 일부가 실현된다면 현재의 시장 열기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오디널스(Ordinals)와 룬스(Runes)의 도입으로 중대한 진화를 겪고 있으며, 이는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대체가능토큰을 활성화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비트코인의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바빌론(Babylon)도 새롭게 개발되어 보유자가 자산을 스테이킹하여 다른 네트워크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네트워크가 프로그래밍 가능성(programmability)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지는 않았지만, 비트코인 유틸리티의 낮은 보급률로 인해 시장 가치가 300억 달러를 초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메사리는 기관 ETF 유입이 계속해서 가격 움직임의 주요 동인이 될 것이며, 이는 보다 안정적이고 낮은 가격 변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룬스, 오디널스, 비트코인 스테이킹과 같은 새로운 개발의 성공 여부는 사용자 채택과 사용자 경험의 지속적인 개선에 달려 있음을 인정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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