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CRYPTO:DOGE) 가격은 상장 예정인 상장지수펀드(ETF)와 거시경제적 호재에 힘입어 목요일(11일) 급등세를 보였다.
밈 코인 강세, 높은 매수 압력 확인
개 테마의 밈 코인 도지코인은 6주 만에 처음으로 0.26달러를 돌파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40% 급증하며 높은 매수 압력을 시사했다.
도지코인은 시장 강자인 비트코인(CRYPTO:BTC)과 이더리움(CRYPTO:ETH)를 제치고 주간 상승률 22% 이상을 기록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DOGE 선물 미결제약정량이 지난 24시간 동안 5.27% 급증하며 투기적 관심이 높아졌다. 본문 작성 시점 기준 바이낸스 파생상품 거래자 중 DOGE 미결제 포지션을 보유한 거래자의 71% 이상이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ETF 출시, 다음 주로 연기
이번 상승세는 사상 최초의 도지코인 ETF 출시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시장이 목요일 ETF 데뷔를 예상하던 가운데,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츨런스는 출시가 다음 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자산 운용사 오스프레이 펀드(Osprey Funds)와 렉스 셰어즈(Rex Shares)가 신청한 REX-Osprey Doge ETF는 케이맨 제도 자회사를 통해 DOGE와 DOGE 파생상품을 함께 보유할 예정이다.
Update Part 3: Another delay. Launching next week. Mid week. Prob Thur. https://t.co/Lzk2pCVo0E
— Eric Balchunas (@EricBalchunas) September 11, 2025
또한 도지코인은 광범위한 시장이 반등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는데, 투자자들은 부진한 고용 데이터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여 다음 주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가격 변동: 기사 작성 시점 기준 DOGE는 0.2603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3.05% 상승했다.
사진 제공: Stanslavs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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