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업계의 거물이자 차기 ‘정부효율성부’의 수장이 될 일론 머스크는 목요일(9일) 미국 상원에서 상징적인 도지코인 밈이 깜짝 등장하자 이를 축하했다.
무슨 일 있었나: 최근 연설에서 상원 정부효율부 코커스 의장인 조니 언스트 상원의원(공화당/아이오와)은 시바견 ‘도지’가 폭풍이 되어 워싱턴 D.C.를 뒤덮는 모습의 캔버스를 보여 주었다. 도지코인(CRYPTO:DOGE) 지지자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지위를 얻은 밈이 변형되어 나타난 것이다.
일반적으로 “도지(DOGE) 폭풍”이라는 개념은 도지코인 채택이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을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조지 언스트 의원은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신설될 정부효율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 그리고 집에서 지켜보고 계신 모든 분들께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 대화와 우리의 움직임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 왜나하면 정부효율부는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성조기 이모티콘으로 반응하면서 연설 내용의 일부를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서 공유했다.
— Elon Musk (@elonmusk) January 9, 2025
언스트 의원은 머스크와 공화당 정치인 비벡 라마스와미가 이끄는 정부효율부와 협력하여 연방정부의 과잉 지출을 규제하고 규제를 완화하고자 한다.
머스크는 밈 코인인 도지코인의 열렬한 지지자였으며, 곧 출범할 정부효율부의 영어 약자(D.O.G.E)도 이러한 애착을 반영한다.
가격 움직임: 하지만 도지코인은 이러한 상황에 부응하며 상승하지는 못했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도지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4.56% 하락한 0.326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미지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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