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14일) 1,900만 개 이상의 시바이누(CRYPTO:SHIB) 토큰이 유통에서 제외되면서 인기 있는 개 테마 밈 코인에 추가적인 디플레이션 압력이 가해졌다.
무슨 일 있었나: 시바이누의 공식 소각 추적기인 시브번(Shibburn)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시바이누 소각률이 1,734%로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1,916만 SHIB 토큰으로 공급 압박이 초래되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약 4,107억 4천만 개의 토큰이 소각되었고, 유통량은 5,843억 7천만 개다.
코인 소각은 암호화폐 토큰을 사용할 수 없는 지갑 주소로 의도적으로 전송하여 유통에서 제거할 때 발생한다. 이는 희소성을 높이고 수요와 시장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희소성만으로는 그에 상응하는 수요가 수반되지 않으면 가격이 상승할 수 없다.
왜 중요한가: 흥미로운 점은 생태계의 레이어 2 블록체인인 시바리움의 거래량이 28%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소각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시바리움에서 지불되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는 자동 소각 메커니즘을 통해 따로 보관되어 소각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시바리움은 이달 초에 10억 건의 트랜잭션을 기록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인글라스에 따르면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시바리움에 대한 투기적 관심은 낮았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SHIB 선물의 미결제약정은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롱/숏 비율은 1 미만으로, 더 많은 수의 트레이더가 가격 하락에 베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0만 달러 이상의 거래 건수가 9% 감소하면서 고래 활동도 약화되었다.
가격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글을 쓰는 시점에 SHIB는 지난 24시간 동안 1.90% 하락한 0.00001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 45% 하락했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com의 Digital 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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