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는 금요일 2.1% 하락 마감하며 2023년 10월 이래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으며, 4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으며, 이는2022년 5월 이래 처음으로 긴 약세 기간이다.
Invesco QQQ Trust (NASDAQ: QQQ)가 면밀히 추적하고 있는 나스닥 100은 주간 기준으로 5.3% 하락하여 2022년 10월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차트: 나스닥 100, 2022년 10월 이래 최악의 한 주
기술주 주가는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금요일의 하락은 이미 미국 기술주를 둘러싼 비관적인 정서를 반영한다.
금리 인하의 지연, 기업 실적의 혼조된 가이던스, 그리고 커지는 지정학적 리스크들이 기술 기업들에게 불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이번 주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면서 불확실한 디스인플레이션 속도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저명한 월스트리트 투자자 에드 야데니(Ed Yardeni)는 “연준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올해 남은 기간”을 쉴 여유가 있음을 시사했다.
게다가 이번 주 기술주를 실제로 폭락시킨 것은 ASML 홀딩 N.V.(NASDAQ:ASML)와 대만 반도체(TSMC)(NYSE:TSM)의 약한 가이던스로 인해 촉발된 반도체 산업 내 광범위한 손실이었다.
VanEck Semiconductor ETF (NYSE:SMH)는 10% 하락을 경험하여 2022년 1월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인공 지능(AI) 부문에 대한 전망을 재평가하게 되었다.
뛰어난 성과를 내는 엔비디아(NASDAQ:NVDA)조차도 이번 주에 12.9% 급락하는 등 경기 침체에서 면역되지 않았다. 이는 2022년 8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이미 복잡한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이스라엘은 일주일 이내에 이란의 공격에 대응했다. 이스라엘의 제한된 대응은 추가 확대 가능성을 완화시켰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과 다른 동맹국들의 보복 자제 요청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주가 끝나갈수록 투자자들은 주식 위험에 대한 노출 확대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지표는 나스닥 100의 약세 추세를 신호
나스닥 100은 2023년 10월 이래 처음으로 100일 이동평균선을 뚫으며, 6개월간의 매우 강한 상승 트렌드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기술 시장의 폭은 매우 약해 보이는데, 주식 중 5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는 주식은 22%만이라 2023년 10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게다가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위에서 거래되는 주식은 단 9%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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