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미터 캐피털(Altimeter Capital)의 창립자 겸 CEO인 브래드 거스너(Brad Gerstner)는 애플(NASDAQ:AAPL)이 이번 주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새로운 AI 기반 기능을 공개함에 따라 애플에 대해 더욱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화요일 애플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발표 사항 (What To Know): 화요일 CNBC의 ‘패스트 머니 하프타임 리포드(Fast Money Halftime Report)’에서 거스너는 2024년 WWDC를 앞두고 애플 주식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프리미엄 소비자 시장에서의 애플의 입지와 오픈AI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이점을 고려하여 그는 새로 발표된 파트너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에 대해 낙관적이다.
거스너는 이 쇼에서 “오픈AI와의 통합이 어제 들었던 것보다 더 깊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애플은 여러 AI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개방적이라고 말했으며 구글에 문을 열어 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거스너는 애플의 AI 야망이 모두 오픈AI에 관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이 파트너십을 “자연스러운 결합”이라고 불렀으며 WWDC에 다른 기술 임원들은 참석하지 않았고 오픈AI의 관리팀은 모두 참석했다고 언급했다.
거스너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AI 분야에서 애플의 위치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 정보 보호 계층과 상호 작용 계층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이 AI의 문지기로 자리매김한 월요일 이 회사가 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거스너는 “오늘날 애플 사용자들 중 5%만이 애플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플레이하려면 이러한 기기를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반드시 승자가 될 것이라고 장담하는 것이 아니라 이 회사가 AI 경쟁에서 핵심 플레이어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이러한 선도적인 플레이어들이 하나의 팩으로서 나머지 기술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저는 애플이 테슬라를 포함한 엔비디아, 구글, 메타, 아마존을 포함하여 이로 인해 순이익을 얻을 수 있는 그룹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AI 시대에는 데이터의 규모 우위, 자본의 규모 우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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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너는 많은 시장 전문가들이 주식 시장 붕괴를 예측하던 2022년 말에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식을 매입했다. 그는 챗GPT가 전례 없는 속도로 사용자를 추가하면서 전 세계를 휩쓸면서 주가가 치솟은 후에도 2023년 초에 주식을 계속 매수했다.
당시 거스너는 ‘AI 슈퍼사이클‘이 곧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금까지는 거스너가 옳았던 것 같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거스너가 작년 CNBC에 등장한 날 분할 전 217달러로 마감되었으며 엔비디아가 2023년 후반기 이후에는 월가 추정치를 능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이후로 주가가 500% 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2024년과 2025년에도 뛰어난 성과를 낼 것으로 계속 기대하고 있다.
“기억하세요. 주가가 250달러까지 올랐을 때 모두가 매도라고 했고, 그 후 주가가 400달러까지 올랐고 모두가 매도라고 했을 때요. 왜? 올라갔으니까요. 그들은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연구를 하지 않았다”라고 거스너가 말했다.
애플은 8월 초까지 실적을 다시 보고할 예정이 없다. 이 회사는 매출 837억 7,2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1.3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8월 말에 보고할 예정이다. Benzinga Pro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현재 주당 63센트의 이익과 283억 82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참고 자료: 애플, 아이폰, Mac 및 아이패드에 새로운 챗GPT 기능을 통합
AAPL 주가 움직임: 화요일 애플의 주식은 7.26% 상승한 207.15달러에 마감했다. 이 주식은 화요일 207.1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