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뉴욕까지 표준 40피트 컨테이너 상품을 배송하는 데 드는 비용은 거의 10,000달러까지 상승했다.
수에즈 운하에서 후티 반군을 피하기 위해 화물선이 아프리카를 돌며 먼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이다.
훨씬 더 긴 경로는 컨테이너 선박에 압박을 가하고 궁극적으로 장난감 및 자동차 부품과 같은 물건의 운송료가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배송에 대한 세계컨테이너운임지수(Drewry World Container Index)의 현물 요율은 7월 11일 9,387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2월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것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해상 운임료는 더 높아질 수도 있다. 랄로(Lalo)의 CEO인 그렉 데이비드슨(Greg Davidson)은 로이터에 컨테이너당 20,000달러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입업자들은 또한 미국으로 상품을 선적하기 위해 서두를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11월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수입품이 엄청난 관세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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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밀히 관찰되는 상하이에서 미국 서부 해안까지의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는 이번 달 8,100달러를 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해상 화물 운송량은 팬데믹 초기 최고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드류리(Drewry)의 지수는 해당 무역로의 요율이 컨테이너당 12,400달러라는 팬데믹 최고치의 약 60%를 기록했다.
주가 움직임: 운송 컨테이너 주식을 추적하는 ETF는 다음과 같다. First Trust US Equity Opportunities ETF(NYSE:FPX)는 0.85% 상승한 반면, Leatherback Long/Short Alternative Yield ETF(NYSE:LBAY)는 0.01% 상승했고 Invesco MSCI Global Timber ETF(NYSE:CUT)는 0.06% 하락했다.
Carbon Collective Climate Solutions U.S. Equity ETF(NASDAQ:CCSO)는 0.40% 하락했고, ProShares UltraShort Materials(NYSE:SMN)는 0.4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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