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가격의 반등으로 벤처 캐피탈리스트들 사이에 새로운 펀드 조성 활동이 일어나자 선도적인 암호화폐 투자기금인 패러다임(Paradigm)은 7억 5000만 달러에서 8억 5000만 달러 사이의 새로운 기금을 확보할 방안에 대해 협상 중이라고 전해졌다.
어떤 일이 있었나 (What Happened): 이러한 야심찬 시도는 코인베이스 글로벌(NASDAQ:COIN)의 공동 창업자인프레드 에르삼(Fred Ehrsam)과 전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 파트너인 매트 황(Matt Huang)이 주도해 나갔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패러다임의 모금 노력이 목표의 하한선에 도달한다면 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는 최근 경기 침체 이후 업계 최대 규모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펀드 조성 노력이 목표치의 낮은 쪽에 이루어지면 이 7억 5000만 달러의 기금은 이 산업의 최근 감소 이후 가장 큰 마일스톤(이정표)이 될 것이다.
이러한 발전은 디지털 자산 가치의 급격한 하락이 업계의 회복 노력에 어려움을 주기 전인 2022년 5월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모금한 기록적인 45억 달러 규모의 펀드에 이어 이루어졌다.
패러다임의 기금 조성 히스토리에는 2021년에 조성된 25억 달러의 펀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암호화폐의 과거와 상승세 예측에 대한 증거이다.
지난해 9월에 보도된대로 10억 달러의 펀드를 목표로 했던 패러다임이 현재 펀드 조성 활동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
지난 1년 동안 회사의 여정은 두드러진 특이점이 있었다.
패러다임은 작년 여름 간단히 암호화폐에서 인공지능으로 온라인 포커스를 옮긴 것으로 목격됐지만 이는 회사의 인공지능 커뮤니티의 피드백으로 빠르게 되돌아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에르삼이 암호화폐를 포커스로 한 투자 관리 파트너에서 제너럴 파트너가 되는 중대한 리더십 변화가 있었는데, 이때 황은 최근 25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FTX 공동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에 대한 세간의 이목을 끄는 재판에서 증언했다.
패러다임과 FTX의 관계는 해당 회사가 거래소에 2억 7,800만 달러를 투자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초점이 되었다. 이후 사기 혐의로 인해 투자가 취소되었다.
이 회사는 현재 FTX에 신용을 빌려준 혐의로 다른 유명 투자자들과 함께 집단 소송에 휘말려 있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패러다임은 암호화폐 부문의 헌신을 포기하지 않고, 파캐스트(Farcaster)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의 창시자인 머클 매뉴팩토리(Merkle Manufactory)에 대한 투자와 같이 상당한 투자를 주도하여 이 스타트업의 가치를 약 10억 달러로 평가했다.
벤처 캐피털 분야의 이러한 활발한 활동은 암호화폐 중심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 과정에 있는 하이브마인드 캐피털(Hivemind Capital) 및 핵 VC(Hack VC)와 같은 다른 회사에서 알 수 있듯이 더 광범위한 추세를 나타낸다.
다음은 (What’s Next):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러한 발전사항들은 11월 19일에 열리는 벤징가(Benzinga)의 디지털 자산의 미래 컨퍼런스에서 핫한 주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업계 관계자들은 디지털 자산의 미래 궤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모일 것이다.
그림 색인: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