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로, 테슬라(NASDAQ:TSLA)의 주식이 대폭 급락한 반면 S&P 500 지수의 여섯 개 주식들은 급등했다.
어떤 일이 있었나 (What Happened): 테슬라 주식이 하락하면 S&P 500 지수 6개 주식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CNBC Pro가 월요일 보도했다. 이 중에는 린데(NASDAQ:LIN), FMC(NYSE:FMC), 이베이(NASDAQ:EBAY), 처치 앤 드와이트(NYSE:CHD), 월마트(NYSE:WMT) 및 웰스 파고(Wells Fargo) (NYSE:WFC)가 포함되어 있다. 지난 한 달동안 이러한 주식들은 테슬라의 성과와 반대되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올해 테슬라 주식의 40% 하락과는 대조적으로 이 6개 주식은 일반적으로 상승했다.
도이체 방크의 분석가 엠마누엘 로스너(Emmanuel Rosner)는 테슬라가 새로운 저가형 차량에서 자율주행 기술로 초점을 전환함에 따라 테슬라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고 예측한다. 로스너는 최근 테슬라 주식의 목표 가격을 189달러에서 123달러로 낮추었는데, 이는 내년에 약 15%의 하락 가능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 주식들의 테슬라와의 상반된 움직임이 인과 관계나 미래 수익, 가격 행동 패턴을 보장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처치 앤 드와이트는 지난 3월과 지난주에 테슬라와의 상반된 상관관계를 보인 유일한 주식이다.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이러한 주가 성과의 변화는 테슬라의 최근 결정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마케팅 팀을 해고했으며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팀의 광고가 ‘너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전사적 10% 정리해고의 일환이었다.
또한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FSD) 운전자 지원 소프트웨어의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머스크는 FSD의 15,000달러를 저렴한 가격으로 간주했다. 그러나 그 가격은 약 50% 인하됐다. 이러한 가격 인하는 회사가 자율주행 기술에 초점을 맞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