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DoJ)와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오픈AI 및 엔비디아(NASDAQ:NVDA)의 지배력에 대한 잠재적 독점금지(反독점) 조사를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AI 산업 집중에 대한 규제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을 강조한다.
업계 선두주자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는 시가총액이 크게 성장했으며, 엔비디아의 가치는 최근 3조 달러를 넘었다.
미국 독점 금지 당국들은 빅테크의 데이터 액세스 이점부터 기업 파트너십을 통한 합병 검토 회피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제기했다.
최근 책임 분담은 거대 기술 감독에 관한 법무부와 FTC 간의 유사한 2019년 합의를 반영하며, 이로 인해 애플(NASDAQ:AAPL), 알파벳(NASDAQ:GOOG) (NASDAQ:GOOGL)의 구글, 아마존(NASDAQ:AMZN) 및 메타 플랫폼(NASDAQ:META)과 같은 회사들에 대한 소송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그들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이들 회사는 어떠한 위법 행위도 부인했다. 이 새로운 합의에 따라 법무부는 엔비디아의 독점금지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FTC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활동을 조사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지난주 공식화됐고 곧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AI 칩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맞춤형 AI 프로세서로 인해 높은 총 마진을 누리고 있다.
올해 초 FTC는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앤트로픽(Anthropic)을 포함한 주요 기술 기업들에 AI 투자 및 파트너십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FTC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플렉션(Inflection) AI와 체결한 6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는 합병 공개 요구 사항을 우회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주가 움직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은 금요 0.16% 하락한 423.85달러에 마감했다.
면책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으로 부분적으로 제작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가 검토하고 게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