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연구 책임자인 톰 리(Tom Lee)에 따르면 2030년까지 8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기술 주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What Happened: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의 보도에 따르면 는 S&P 500에서 기술 부문의 점유율이 현재 30%에서 5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예측은 인공 지능(AI)이 생산성을 향상하고 임박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기반으로 한다.
리의 발언은 엔비디아(NASDAQ:NVDA)의 놀라운 1분기 실적 보고서로 인해 이 회사 주가가 10%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AI 이야기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전통적인 임금 지출에서 AI 기술에 대한 투자 증가로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믿고 있다.
“주요 연령층의 노동력은 전 세계 인구보다 느리게 증가하고 있으며 10년이 지나면 그 격차는 약 8천만 명에 이른다. 따라서 AI가 할 생산성 붐이 일어나지 않는 한 기업들에 많은 압력을 가하거나 혁신에 대한 인센티브를 창출할 것이다. 이는 연간 임금 지출에서 실리콘 지출로의 전환을 보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리가 말했다.
리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에 연간 약 3조 2천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추정한다. 그는 또한 연간 매출이 1,000억 달러에 달하는 엔비디아가 이러한 지출 증가로 상당한 이익을 얻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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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기술주 급등 가능성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라고 리가 지적했다. 그는 1948년에서 1967년 사이, 1991년에서 1999년 사이에 발생한 글로벌 노동력 부족 사례를 언급했는데, 이로 인해 기술주가 크게 증가했다.
노동자 부족이 기술 주식의 급등을 일으킬 가능성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라고 리는 지적했다. 그는 이전 글로벌 노동자 부족 사례인 1948년에서 1967년과 1991년에서 1999년 사이의 2차례가 기술 주식의 큰 폭의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Why It Matters: 글로벌 노동력 부족은 기술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 중요한 문제이다. 2023년 4월, 미국의 거대 기술 기업들은 엄격한 노동법으로 인해 유럽 인력을 축소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문제는 다양한 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으며 잠재적으로 세계 경제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기술주 급등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이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4월에 짐 크레이머(Jim Cramer)와 리는 하락세 매수에 대해 경고했는데, 이는 시장이 여전히 더 하락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AI 주도 랠리는 계속해서 탄력을 받아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회복하면서 목요일에 엔비디아의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섰다. 이러한 지속적인 상승세는 AI가 기술주 급등을 주도할 가능성이 현재 시장 환경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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