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대표 지수 닛케이 225는 수요일(23일) 급등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 간 오랜 기대를 모았던 무역협정을 최종 확정했기 때문다.
5,500억 달러 규모 무역협정의 일환으로 일본은 미국산 자동차, 트럭, 쌀 및 기타 농산물에 대한 시장을 개방하는 동시에, 미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
닛케이와 토픽스 지수는 각각 3.10%와 2.71% 상승해 41,006.00 미 2,912.98을 기록했으며, 자동차 관련 주식이 주도했다. 마쯔다 자동차(OTC:MZDAY)가 17% 상승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미쓰비시 자동차(OTC:MSBHF)와 토요타 자동차(NYSE:TM)가 각각 12.90%와 13.10% 상승하고 있다.
수요일 현재 일본 엔화는 미국 달러 대비 0.17% 하락해 146.51에 거래 중이다.
Toyota is up +8% on the news of a 15% tariff.
Why?
It’s simple.
Ford, GM, Tesla, and all the other American manufacturers are going to be paying 50% more for their steel, 50% more for their copper, 25% more for their Canadian production, 25% more for their Mexican production,… pic.twitter.com/k6vHpFFLZp
— Spencer Hakimian (@SpencerHakimian) July 23, 2025
톨루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스펜서 하키미안에 따르면, 토요타를 비롯한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은 15% 관세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이는 미국 경쟁사들이 직면한 철강, 구리, 지역 생산 관련 관세 문제를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요타는 15% 추가 관세를 내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미국이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현지 업체보다 우위를 제공한 것은 “자동차 일자리를 미국으로 되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FreelySky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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