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20일) 소프트뱅크(OTC:SFTBF)(OTC:SFTBY) 주가는 일본 증시에서 급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인텔에 대한 20억 달러 투자에 반응했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하락으로 인해 아시아 기술 주식도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소프트뱅크, 일본 증시에서 주가 7.64% 하락
소프트뱅크 주가는 일본 증시에서 7.64% 급락하며 두 번째 연속 거래일 동안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번 하락은 이번 주 초 소프트뱅크가 인텔에 2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투자했다고 발표한 이후 나왔다.
미국 증시에서는 소프트뱅크의 미국 상장 OTC 주식도 하락세를 보였다. SFTBF는 5.73%, SFTBY는 7.28% 각각 하락했다.
인텔 주가는 화요일(19일) 미국 증시 정규장 중 6.97% 상승해 25.31달러를 기록했으나 애프터마켓에서는 1.15% 하락해 25.02달러로 마감했다.
이 같은 상황은 인텔이 성장 둔화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파운드리 부문이 85달러의 미국 정부 보조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18억 8천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영향이다.
또한 일본에서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제조업체 아드반테스트가 최대 5.65% 하락했으며,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2.96% 하락하고 도쿄 일렉트론은 1.30% 하락했다.
엔비디아 하락에 뒤이어 아시아 기술주도 하락세
엔비디아의 주가가 화요일 3.50% 하락하고 장 마감 후 거래에서도 추가 하락을 기록하면서, 매도세는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전역의 반도체 및 기술 기업들로 확산되었다.
엔비디아는 AI 열풍의 중심에 있는 기업으로, 주가 변동이 종종 세계 시장에 파급 효과를 미친다.
세계 최대 계약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NYSE:TSM)는는 3.60% 하락했으며, 아이폰 조립업체인 폭스콘은 3.37% 하락했다.
두 기업은 엔비디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TSMC는 엔비디아의 GPU를 생산하고 폭스콘은 이른바 ‘AI 공장’ 프로젝트에서 협력하고 있다.
한국 증시에서는 SK 하이닉스가 3.61% 하락했고, 삼성전자(OTC:SSNLF)는 0.21% 하락했다. 중국의 주요 기술 기업들도 하락세를 보였으며, 알리바바 그룹(NYSE:BABA)은 1.16% 하락하고 샤오미(OTC:XIACF)는 0.29% 하락했다.
CHIPS 법안 감독 강화로 투자자 우려 고조
불안을 가중시키는 가운데, 화요일 로이터통신은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CHIPS 법안 하에서 보조금을 받는 반도체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미국 반도체 제조 및 과학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TSMC, 삼성, SK 하이닉스 등 기업에 이미 자금을 지원했다.
사진 제공: NP27 on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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