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도체(NYSE:TSM)는 자동차 칩 수요 감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칩 산업의 뜨거운 성장이 식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What Happened: 세계 최대 칩 제조사인 TSMC는 실적 발표회에서 메모리 칩을 제외한 칩 시장 성장 전망을 기존 ‘10% 이상’ 전망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C.C. 웨이(C.C. Wei)는 이러한 변화가 TSMC가 이전에 올해 내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던 부문인 자동차 칩에 대한 수요의 잠재적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이 CEO는 애널리스트 통화에서 “2024년을 보면 거시 경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소비자 신뢰도와 최종 시장 수요에 더욱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TSMC는 2분기 매출이 30%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며 자체 미래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웨이는 향후 TSMC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AI 관련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강조했다.
엔비디아(NASDAQ:NVDA)와 애플(NASDAQ:AAPL)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의 핵심 제조 허브로서의 TSMC의 역할은 TSMC를 AI 개발의 최전선에 위치시킨다.
1분기 매출과 이익 기대치를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TSMC의 주가는 조정된 업계 전망에 따라 6% 하락했다.
왜 중요한가 (Why It Matters): TSMC의 수정된 전망은 글로벌 칩 산업에 영향을 미친 일련의 사건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지난 4월 초 대만에서는 규모 7.2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TSMC가 칩 생산을 중단했다. 이번 자연재해로 인해 다양한 기술 제품의 핵심 구성 요소인 칩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만은 캐나다, 프랑스 등의 국가와 기술 협정을 체결하는 등 ‘칩 외교‘를 통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 왔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중국과의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술 공급망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대만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최근 데이터는 TSMC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부문인 인공지능 칩에 대한 끝없는 수요를 강조했다. 이러한 수요는 잠재적인 산업 침체와 결합되어 기술 산업과 글로벌 공급망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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